뛰어난 선수였지만, 지도자로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스스로 감독직을 내려놨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사우디 1부 구단 알이티파크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제라드가 알이티파크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지난 2024년 1월 2년 6개월 재계약으로 알이타파크 감독으로 부임했다. 만료일이 2027년 여름까지인데 최근 겨울 휴식기 이후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에…